대구 북구청은 구민들의 배움의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마련한 ‘행복북구 명사초청 아카데미’ 올해 첫 번째 강연을 주민 400여 명이 넘게 참석한 가운데 큰 관심을 모으고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6일 어울아트센터 함지홀에서 열린 명사초청 특강에 ‘아침마당’, ‘인간극장’, ‘사랑하기 좋은 날 이금희입니다’ 등 많은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한 이금희 방송인이 강연자로 나와 ‘한마디 말로 우리는’이라는 주제로 말과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강연이 끝난 후 참석한 주민들은 “말이 가진 힘과 대화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새겨보는 시간을 가지게 됐다. 또한, 이금희 강사님이 마지막에 소개한 시를 통해 진정한 나와 대화하고 위로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참 좋았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대구 북구청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행복북구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 소풍’을 오는 2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삼성창조캠퍼스 일원에서 개최한다. 가족사진 공모전 전시, 엄빠대전ㆍ버블쇼ㆍ물총대전ㆍ도전 가족 골든벨 등 메인무대 행사와 새싹화분 만들기·가족사진관 외 다양한 가족소풍 체험부스 행사를 준비했으며 자원 순환 및 환경보호를 위한 육아물품 나눔 장터도 마련했다. 행사장 내 부키 캐릭터를 찾아 인증샷을 찍으면 간식꾸러미를 받을 수 있는 깜짝 이벤트도 준비돼 있다.
대구 남구는 오는 25일~26일까지 양일간,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2024 앞산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남구구민체육광장 일원에서 고산골 맨발 산책로까지 축제장의 범위를 확대해 대구 시민의 대표 힐링 쉼터인 앞산에서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축제를 선보인다. 행사 첫날인 오는 25일 앞산 고산골 관리사무소 앞 잣나무 군락지에서 사전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올바른 맨발 걷기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대한민국 맨발학교 권택환 교수의 특강과 함께 다 함께 맨발로 걸어 보는 맨발 걷기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어 저녁부터 주민들과 함께하는 개막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비스타의 신나는 댄스와 함께 강태풍, 요요미 등 초대 가수의 개막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고령군의회는 20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한다. 군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오는 6월 정례회에서 진행될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 작성을 포함해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고령 군관리계획 결정에 대한 의견청취의 건을 비롯한 총 2건의 안건을 심의ㆍ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21일에는 고령군에서 추진 중인 '가얏고 전수관', '쌍림 상생교류센터', '좌학리 임대형 스마트팜 사업장' 등 총 9개소의 주요사업 현장방문을 통해 각종 현안 사업에 대해 정밀 점검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고령군은 지난 16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지난 3월 29∼31일까지 열린 '2024 고령 대가야축제 평가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평가보고회는 이남철 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김용현 관광협의회장 및 각 실과소장, 읍면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제에 대한 최종 평가와 개선점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계유산, 고령 지산동 고분군!'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4 고령 대가야축제'는 ‘주민이 즐거운 축제’,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라는 방향 아래 안전관리를 최우선으로 하는 축제로 구성됐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지난 17일 열린 제2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청소년 드론체험파크 프로젝트’ 추진을 제안했다. 여러 지자체가 드론시스템의 실용화와 사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반면, 안동시는 산림병해충 피해 및 산불현장 조사, 목조문화재 감시 등 행정업무에는 드론을 활용하고 있지만 드론을 활용한 문화 관광 산업의 발전에는 활용이 미비한 상황이다. 손 의원은 국가 미래 주인공인 청소년이 드론 기술을 습득해 드론 인력으로 양성되고 양성된 드론 인력을 통해 안동의 문화 관광산업 활성화에 활용하는 프로젝트 추진이 필요함을 제안했다.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최근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19일 영주시의회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 연구회는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구성 및 운영 조례'에 따라 영주시의 효과적인 고향사랑기부제 추진 정책 개발을 위해 구성된 연구단체이다. 보고회에는 전풍림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김병기ㆍ우충무ㆍ.이상근 의원과 영주시 담당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의 연구계획을 청취한 후 질의응답과 의견수렴의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은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현황과 국내ㆍ외 우수 사례를 분석하고 고향사랑기부제 개선 및 활성화 방안 등을 마련하게 된다.
구미시는 지난 18~19일 성리학역사관에서 계명대학교 목요철학원 인문도시 지원 사업단과 함께 5월 어린이와 시민을 위한 어린이 인문주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창의성과 상상력을 유발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키우는 것으로 초점을 맞춰 기획됐다. 특히, 금오산 백일장과 그림책을 통한 인문학 체험부스, 테이블 인형극, 어린이 연극체험, 케이크 만들기, 어린이 성교육 강연, 시민들을 위한 북콘서트 '우리동네 구미' 등 다양한 문화 행사와 체험으로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의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ㆍ부의장 후보로 우원식ㆍ이학영 의원이 선출되면서 국민의힘 몫의 국회부의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일 국민의힘 안팎에 따르면 22대 전반기 국민의힘 소속 국회부의장에 4~6선의 여러 의원이 거론되고 있다. 통상적으로 국회의장과 부의장은 선수를 우선으로 해왔지만 22대 국회를 기점으로 이 같은 관행은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에선 복수의 후보가 출마하면 경선으로 선출하는 데 단독 후보일 경우 추대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구 달서구가 지난 17~18일, 이틀간 한샘청동공원과 달서선사관, 선돌마당공원에서 진행한 ‘2024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에 5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해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올해로 축제 8회째를 맞는 달서 선사(先史)문화체험축제는 달서구 대표 관광콘텐츠인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명품 축제다. 축제는 2만년전 선사시대 원시인들의 삶과 문화를 지역주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즐겁게 소통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청동기 시대를 테마로 조성된 한샘청동공원과 선돌마당공원, 2만년의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달서선사관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의성군의회는 지난 17일 의성소방서 의성센터와 함께 청사내 화재발생시 직원과 방문객들의 안전 대피를 위해 가상 상황을 설정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소화기 및 옥내 소화전 작동법, 심폐소생술 교육과 초기진화방법 및 응급환자 발생 시 위기 대처능력을 위한 현장대응 훈련 중심으로 진행됐다. 김광호 의장은 "안전한 일상을 지키는 일은 눈에 보이지 않지만 언제나 필요하고 중요한 만큼 위기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실습교육을 담당한 의성센터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구 달서구는 20일부터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초등학생과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24년 본리도서관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 참가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리도서관은 지역주민의 환경 감수성 향상을 위한 ‘2024년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를 초등부와 성인부로 나눠 운영한다. 초등부는 6월 1~22일, 성인부는 6월 12일~7월 3일 총 4회씩 운영된다. 참가신청 대상은 달서구 초등학생 1~4학년 20명, 성인 20명이며, 20일부터 6월 3일 오후 6시까지 달서구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인부는 본리도서관 1층 사무실에서 대면신청도 가능하다. 환경 체인지메이커 캠프는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환경 관련 도서, 영화 등을 활용한 다양한 업사이클링 체험활동과 특강 운영으로 진행된다. 캠프는 지역 어린이와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환경보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된다.
대구 중구보건소와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대구행복기숙사 입사생을 대상으로 청년 마음건강교육을 실시했다. 청년 마음건강교육은 지난달 23일 대구 중구보건소와 대구행복기숙사가 맺은 ‘청년 생활인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협약(MOU)’ 따라 청년 정신건강증진과 청년을 존중하는 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됐다. 이날 교육은 정성훈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 팀장이 △청년 스트레스 관리, △우울증 및 자살예방상담, △정신건강복지센터 서비스 홍보 등을 안내했다.
상주시는 지적 민원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16일 낙동면 행정복지센터 동부출장소에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을 운영했다. 상주시는 교통이 불편한 농촌지역 주민과 노약자들이 행정기관에 방문하는 부담을 덜어주고자 행복민원과와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지적민원처리반을 연말까지 운영한다. 한편 앞으로 ‘찾아가는 지적민원처리반’은 지적행정 관련 전반에 대한 상담과 민원사항 접수와 저출산에 따른 인구증가 캠페인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중구보건소(태평로 45)에서 ‘세계 고혈압의 날’을 맞이해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 만성질환자의 자가 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교육으로, 교육과정은 만성질환의 이해와 합병증 예방, 생활 습관 관리, 스트레스 관리, 운동요법 등으로 운영된다. 이날은 정유미 계명문화대학교 교수의 ‘노년기의 영양 관리’를 주제의 강의를 시작으로, 강의 후에는 참가자의 혈압, 혈당을 측정하며 심뇌혈관 예방관리를 위한 측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자기혈관 숫자알기를 홍보했다. 또 측정 결과 이상자는 상담을 진행해 생활 습관 개선과 심뇌혈관질환 관리를 유도했다.
대구 중구는 지난 16일 중구자원봉사센터에서 복지리더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복지리더 아카데미 수료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주간의 활동을 담은 ‘우리가 함께한 이야기’를 시청하고 교육과정을 담은 복지리더 아카데미 경과보고와 복지리더 아카데미의 수료증을 수여하며 일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중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류규하, 윤보경 중구자원봉사센터장)가 주최ㆍ주관한 복지리더 아카데미는 지난 4월부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통장 등을 대상으로 복지 관련 교육과 토론을 통해서 마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마을에 필요한 복지 특화사업을 발굴할 수 있는 복지리더를 양성하는 과정으로 진행했다.
준공을 앞둔 대구의 한 아파트에서 비상계단 층간 높이를 규격에 맞추려고 시공이 끝난 계단을 깎아내는 보수 공사가 진행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18일 한 인터넷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입주 예정자들은 공사 업체가 사전 설명도 없이 계단 보수 공사를 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입주 예정자들에 따르면 해당 아파트 계단 층간 높이는 규격보다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건축물의 피난, 방화구조 등의 기준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계단 층과 층 사이의 유효 높이는 2.1m 이상이어야 한다. 하지만 이 아파트의 일부 계단 층간 높이
지난 18일 오후 4시 2분쯤 경주시 건천읍 방내리 한 우사에서 떨어지는 곤포 사일리지(생볏짚 등의 사료를 곤포에 밀봉 저장후 발효시킨것)에 부딪쳐 7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남성은 적재된 곤포 사일리지를 하차하는 작업을 하고 있었으며 사일리지의 무게는 500kg 정도 나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문경에서 초등학생 여아를 친 운전자가 멈추지 않고 70m가량 더 달렸는데도 뺑소니(사고 후 미조치) 혐의가 입증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초등학교 2학년 딸을 키우고 있다는 A 씨는 이달 1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아이가 지난달 17일 오전 8시 29분쯤 학교 근처에서 사고를 당했다"며 사고 당시 CC(폐쇄회로)TV 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영상에는 골목길에서 나온 아이가 달려오는 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하고 부딪히는 모습이 담겼다.
대구 중구는 지난 17일 구청 대강당에서 지방시대의 필요성에 대한 주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24년 찾아가는 지방시대 토크’를 개최했다. 대구시가 주최하고 중구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주민, 구의원,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주도 지방시대 구현의 중요성, 수도권 집중의 폐해와 지방소멸 대응 방향, 정부가 추진하는 4대 특구(기회발전, 교육발전, 문화, 도심융합) 대응 방안, 대구시 미래 50년 신산업 추진 성공을 위한 정부 정책의 활용 방안 등이 다뤄졌다.